[독서신문] 고려직업전문학교 관광식음료학과 재학생들은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서울카페쇼’에 참가한다고 학교 측이 밝혔다.

‘서울 카페쇼’는 커피와 차, 베이커리 등 카페 산업 전반을 아울러 최신 트렌드와 동향을 경험할 수 있는 국제적인 커피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커피바리스타학과 지망생과 커피산업 종사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번 서울 카페쇼에는 40개국 600여 개의 브랜드가 참가, 전시 및 시연하며 16만여명이 방문할 전망이다.

고려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관광식음료전공 학생들은 브루잉 체험관을 기획하여 커피에 대한 기본지식과 더불어 다양한 브루잉 도구들을 통해 일상에서 접하지 못했던 추출법과 도구사용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며, 전문학교 중 단독으로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2017 서울카페쇼’에 참가하는 고려전문학교 관광식음료전공은 2013년 정인성 조교(국가대표 바리스타 및 세계대회 2위) 이후 매년 바리스타 국가대표를 배출하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커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바리스타학과, 커피학과를 지원하려는 학생들의 입학상담을 실시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고려직업전문학고 관광식음료전공에서는 2017 WCCK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 브루어스컵 집행팀장이자 박사출신 바리스타 박지윤 교수를 통해 커피 외 와인·칵테일·티·워터 등 식음료 전반에 관련된 토탈 베버리지교육과 함께 외국어 교육을 진행하며 글로벌 식음료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직업전문학교는 호텔조리·호텔제과제빵·관광식음료·호텔관광경영·IT·경찰·경호·미용 등 전 과정에 대한 2018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내신 및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전공교수와 100%면접전형을 통해 선발하며 자세한 모집요강 및 원서접수 등은 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윤효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