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닭띠, 사랑에도 강약이 있다
[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닭띠, 사랑에도 강약이 있다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7.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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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원추의 2017년 7월 3일 월요일 (음력 5월 10일·신묘) ‘오늘의 운세’에 따르면 범띠는 갈 길이 멀지만 조급하게 나서지 말고 차분한 마음으로 시작함이 좋다. 용띠는 정신적으로 안정이 되지 않으면 매사 의욕이 떨어진다. 더불어 돼지띠는 박력 있는 추진력과 앞날의 계획이 설정돼야 한다. 이들에게 책 『당신의 코끼리와 춤을』, 『기억은 미래를 향한다』, 『회사가 붙잡는 직원의 23가지 비밀』을 권한다.

▶쥐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은 좋으나 돌아오는 것은 항상 피해뿐이다. 배필은 하늘에서 맺어주지만 스스로 마음으로 결정하는 것이 우선임을 알라. 자칫 한순간에 배필을 놓치게 되면 후회할 듯. 남, 서쪽 사람 조언을 수용하라.

▶소띠= 남보다 배로 열심히 뛰는 만큼 소득도 그에 비례하여 챙길 수 있다. 귀를 둘 다 막고 자기 일은 자기 생각대로 처리하라. 용기와 결단이 요구된다. 너무 집착하다 보면 신경성 노이로제에 걸릴 듯. ㄱ, ㅅ, ㅊ성씨 자신감 필요.

▶범띠= 갈 길이 멀지만 조급하게 나서지 말고 차분한 마음으로 시작함이 좋다. 실력배양에 힘쓰고 요행을 바라지 마라. 확고한 계획을 세워 추진할 때 서서히 풀릴 듯. ㄱ, ㅅ, ㅁ성씨 내 일도 힘겨운데 남의 사정까지 보아주지 말라. 자신부터 추슬러라.

▶토끼띠= 무분별하게 이곳저곳에 정을 주다 보면 결국에는 감당할 수 없는 일이 생기게 마련이다. 흐릿하게 처신하지 말고 자녀에게도 애착을 두지 말라. 끊고 맺는 것을 확실히 해야 한다. 3, 5, 9월생 항상 초조하고 불안하니 울상이구나. 건강주의.

* 범띠에게 추천하는 책 - 『당신의 코끼리와 춤을』

“차분한 마음으로 타인의 코끼리를 너그럽게 받아들여라”

책은 인간에 대한 이해를 왈츠를 추듯 경쾌하면서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이야기다. 열네살 페테르는 누나 틸테와 개 배스커랑 함께 세계 종교 보물을 훔치려다 실종된 부모님을 찾아 모험에 나선다. 책에 거의 모든 등장인물은 자신의 욕망이나 신념으로 대변되는 코끼리를 기르고 있는 코끼리 사육사들이다. 다른 사람들의 가슴속에 있는 코끼리를 발견하는 데에는 귀재인 페테르는 부모의 마음속에 있는 믿음과 욕망, 즉 코끼리를 없애고 싶어 한다. 하지만 결국엔 부모의 코끼리와 잘 지내는 법을 지혜롭게 깨닫는다. 저자는 책을 통해 독자들이 자기와 타인의 코끼리를 너그럽게 받아들이고 함께 춤을 출 수 있기를 바란다.

▶용띠=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야 건강에도 해가 없다. 정신적으로 안정이 되지 않으면 매사 의욕이 떨어짐. 2, 5, 10월생 금전으로 마음고생이 심할 수. 남에게 빌려준 돈 받자니 괴롭고 놓자니 안타까운 심정이구나. 못 주는 사람 헤아려 주기를.

▶뱀띠= 사업은 기회를 포착해서 자리를 구축하라. 애정은 떠나보낼 사람 이른 시일 내로 보내라. 숨겨둔 사람이 있다면 심사숙고해서 해결할 것. 생업과 직장에도 구설과 관재가 우려되니 언행 조심하라. ㅁ, ㅂ, ㅊ성씨 북서쪽 사람 멀리함이 좋을 듯.

▶말띠= 열심히 노력도 하고 인내심도 강하지만 결정적일 때 남보다 늦는 것이 단점이다. 건축업 종사자는 호황기를 맞이했지만 이성 관계로 구설이 따르니 조심하라. ㄱ, ㅇ, ㅂ성씨 아직 늦지 않았으니 가정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임을 알라.

▶양띠= 하고 싶은 일들은 많고 포부도 크지만 희망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니 힘에 겹다. 자존심이 강하지만 때로는 융통성이 필요한 때임을 알라. 자기가 뿌린 것은 남에게 돌리지 말고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 ㄱ, ㅂ, ㅊ성씨 남에게 위임하면 관재 있다.

* 용띠에게 추천하는 책 - 『기억은 미래를 향한다』

“정신적으로 안정될 때, 기억은 놀라운 작용을 한다”

‘나는 이 길로 가야 할까, 저 길로 가야 할까?’, ‘이 학과를 선택해야 할까, 저 학과를 선택해야 할까?’처럼 누구나 힘든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나 난감한 상황에 부닥칠 때가 있다. 그렇게 선택의 문제로 골머리를 앓다가 불현듯 머리에 답이 떠오른 적이 있지 않은가. 세계적인 뇌 과학자 한나 모니어와 철학자 마르틴 게스만은 이러한 통찰력이 ‘기억’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말한다. 두 저자는 잡다한 과거 경험으로부터 추구할 미래 전망을 어떻게 만들어내는지 알아내기 위해, 즉 기억이 얼마나 놀라운 작용을 하는지 밝히기 위해 여러 가지 문제를 설정하고 해답을 모색한다.

▶원숭이띠= 노력에 비해 결과는 작지만 투자하는 마음으로 현 상태를 고수한다면 보람을 찾을 수 있다. 그래도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금전운이다. 2, 8, 11월생 애정 불만으로 새로운 길을 찾는 것은 좋으나 가정은 꼭 지키고 북서쪽 사람은 피함이 좋을 듯.

▶닭띠= 현재의 상황을 잘 극복하면서 앞으로의 일들을 관망하며 근신하는 것도 내일을 위한 에너지를 충전하는 것이다. 사랑에도 강약이 있다. 그 리듬을 타야 행복을 보장받을 수 있다. 7, 9, 12월생 원숭이, 돼지띠와 함께하면 길하다.

▶개띠= 남들은 행복한 가정에서 웃음꽃이 피는데 이 내 마음에는 답답함과 그리움만 쌓인다. 양단간에 한쪽을 선택할 운명이니 지혜와 슬기로써 내가 설 수 있는 방향을 찾아가는 중요한 날이다. ㄱ, ㅅ, ㅊ성씨 건강주의. 신병으로 고통당할 수.

▶돼지띠= 결단성이 필요한 때. 박력 있는 추진력과 앞날의 계획이 설정되어야 한다. 망설이다가 때를 놓치니 고독과 눈물뿐이구나. 당신 한 사람으로 여러 명이 방황하고 있다. 부족한 원인을 재점검해서 새로운 삶을 창조하는 자세가 필요.

* 돼지띠에게 추천하는 책 - 『회사가 붙잡는 직원의 23가지 비밀』

“회사가 붙잡는 직원이 되기 위해 앞날의 계획을 설정하라”

전 아사히신문 기자 이나가키 에미코가 쓴 책 『퇴사하겠습니다』에 ‘회사는 나를 만들어 가는 곳이지 내가 의존해 가는 곳이 아닙니다’라는 구절이 있다. 회사를 이용해 자신을 키워가라는 말이다. 그녀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저자는 직장이 ‘인생의 학교’라고 이야기한다. 소위 ‘흙수저’로 이른 나이에 사회생활을 시작한 그는 스펙도 배경도 없지만 열정과 아이디어만으로 성과를 냈고, 그 결과 그가 퇴사를 고려할 때면 회사는 그를 붙잡기 위해 더 좋은 조건을 제시했다고 한다. 저자는 직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눈을 갖고, 직장에서 인생을 배우며, 그 속에서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노력하라고 말한다. / 이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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