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양띠, 차차 운이 열리니 기대하라
[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양띠, 차차 운이 열리니 기대하라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7.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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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원추의 2017년 6월 28일 수요일 (음력 5월 5일·병술) ‘오늘의 운세’에 따르면 소띠는 분수를 지키면서 지혜롭게 대처해야 한다. 말띠는 진실을 밝히는 것이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 길이다. 더불어 개띠는 힘들었던 일들을 의도적으로 시원히 씻어 버리는 게 좋다. 이들에게 책 『I LOVE ME』, 『지혜를 읽는 시간』, 『영초언니』를 권한다.

▶쥐띠= 미미하게 출발하라. 무슨 일이든 작은 것부터 계획하고 시작해야 손실이 적다. 원대한 포부대로 성공적이 된다면 좋겠지만 마음먹은 것처럼 되지 않는다. 살아가는 이치다. 5, 9, 12월생 먼 미래를 지향할 때다. 자신감을 가질 것.

▶소띠= 난관에 처할수록 침착하게 처리해야 한다. 3, 7, 11월생은 형제 아니면 자매간에 이성 문제로 가정에 불화가 있을 듯. 서로가 분수를 지키면서 지혜롭게 대처해 나가라. ㅅ, ㅈ, ㅊ성씨 자신 있게 추진하면 대길이다.

▶범띠= 살면서 우여곡절 없는 부부가 어디 있겠는가. 조금 부족하더라도 서로가 이해하며 사랑으로 감싸준다면 어떠한 갈등도 문제가 될 수 없다. ㄱ, ㅁ, ㅈ성씨 혼자만의 고민이 너무 크다. 쥐, 말, 토끼띠에게 도움 청함이 좋을 듯.

▶토끼띠= 형제를 자녀처럼 보살펴 주건만 잊을만하면 찾아와서 속을 썩이는구나. 그로 인해 가정불화 있겠다. 제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언행의 실수는 용서하기 힘들다. 오해를 일으키게 될 듯. ㄴ, ㅅ, ㅊ성씨 답답하면 취미 생활로 마음을 다스려라.

* 소띠에게 추천하는 책 - 『I LOVE ME』

“‘마음의 병’을 앓았던 작가가 직접 전하는 위로”

자신과 같은 마음의 병을 앓았던 사람에게 받는 위로는 다른 것보다 더 위로되고 공감이 간다. 저자는 불안장애를 앓았었다. 병을 고친 후 자신이 고통에서 벗어난 방법을 다른 이와 나누기 위해 그림을 그려 책을 출간했다. 두려움을 나타내는 캐릭터 ‘IT’로 많은 이가 마음속 고통을 이해하고 병을 이겨내도록 도와준다. 병을 겪어본 적도 없는 이의 공허한 말이 아닌 경험이 담긴 진솔한 이야기라서 독자들에게 더 큰 울림으로 와 닿는다. 그녀의 글과 그림은 마음의 병뿐만 아니라 우울함의 근원을 설명하고 자신을 따뜻하게 보듬어 밝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준다.

▶용띠= 침묵은 금이다. 직설적인 언동을 고치는 노력을 해야겠다. 당장은 자존심이 상할지라도 때로는 인내하는 것도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지혜의 길이다. 금전 관계로 구설이 따르니 눈물 난다. ㅂ, ㅊ, ㅍ성씨 참고 기다리면 때가 올 듯.

▶뱀띠= 우연한 만남이 인연이 되어서 생각 없이 넘을 수 없는 선을 넘으니 구설로 마음고생 크겠다. 비밀은 언젠가 탄로가 나게 마련이다. 순간 잘못을 했다면 빨리 방향을 바꾸어 원위치할 것. ㅂ, ㅈ, ㅎ성씨를 조심한다면 생각하는 것 이룰 수.

▶말띠= 남 보기에는 행복하지만 속으로는 울고 사는 이가 제일 불행하다. 서로의 불만을 가슴 속에 묻어두지만 말고 진실을 밝히는 것이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 길. 5, 8, 9월생 마음을 비우면 즐거움이 온다. 투자는 길.

▶양띠= 남에게 도움을 받기보다는 어떻게 먼저 더 잘해줄까 하는 생각을 해야만 대접받을 수 있다. 지금은 비록 힘이 들어도 차차 운이 열리니 기대하라. 애정은 눈치만 살피지 말고 자신 있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게 좋겠다. 자금조달에 시달릴 듯.

* 말띠에게 추천하는 책 - 『지혜를 읽는 시간』

“화목한 가정을 만들고 싶다면 지혜롭게 기회를 활용하라”

지혜에 관해서라면 빼놓을 수 없는 철학과 종교. 그러나 현대 심리학은 이념이나 사상, 종교가 아닌 인간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지혜의 근원을 추적한다. 오스트리아의 저명한 심리학자이자 ‘지혜 탐구자’로 불리는 저자는 심리학을 전제로 지혜로운 사람으로 추천받은 47명과 지극히 평범한 일반인 100명을 인터뷰했다. 실패, 고난, 역경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이들은 어떻게 위기를 기회로 전환했는지, 그 ‘지혜의 시간들’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그리고 자신만의 삶의 길을 터 나가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지혜의 위력을 깨닫게 하고, 이를 성공과 행복의 발판으로 삼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원숭이띠= 사랑하는 것처럼 소중하고 귀한 것은 없을 것이다. 가끔은 사랑하는 사람의 푸념도 넓은 아량으로 들어준다면 그 순간은 자존심이 상할지라도 두배의 기쁨이 있을 것이다. ㄴ, ㅅ, ㅎ성씨 소, 개, 용띠를 멀리함이 좋을 듯.

▶닭띠= 좋은 일을 하고도 구설에 시달릴 수 있다. 3, 5, 9월생은 어떠한 일이든 심사숙고해서 처리함이 좋을 듯. 진실은 언젠가 밝혀지겠지만 신뢰회복이 될 때까지는 큰 고통을 감내해야겠다. ㄱ, ㄹ, ㅊ성씨 답답함을 남쪽에서 풀어라.

▶개띠= 힘들었던 일들을 의도적으로 시원히 씻어 버려라.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 위한 재충전의 계기로 삼아라. 순간의 말 한마디로 천금의 빚도 탕감할 수 있으니 언행 조심. 3, 7, 9월생은 행동을 주의할 것. 투기는 길하니 추진함이 좋을 듯.

▶돼지띠= 잃어버리고 살았던 사랑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도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 길이다. 사랑은 서로가 무한히 노력할 때 아름답게 피어나는 것. 어려운 점을 극복함으로써 이해를 하게 되고 애정으로 승화될 수 있다. 적극성이 필요할 때.

* 개띠에게 추천하는 책 - 『영초언니』

“처절한 악몽과도 같은 이야기를 억울하게 써 내려간 작가”

‘너무도 고통스러워서 차라리 잊어버리고 싶은 기억’ 저자가 영초언니를 회상하는 일은 식은땀에 젖어 한밤중에 소스라치게 일어나게 만드는 처절한 악몽과 다름없다. 그래서 몇번이고 원고를 쓰다가 그만두길 반복했지만, 몇달 전 박근혜를 등에 업고 국정을 농단한 최순실이 ‘민주주의’를 입에 올리며 억울하다고 외친 순간, 영초언니가 떠올랐고 맹렬하게 원고를 썼다. 저자는 실존 인물 천영초를 통해 박정희 유신정권 당시 대학생들의 일상과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나갔다. 지금 우리의 민주주의는 어디쯤 와 있는가. 진짜 억울한 사람은 과연 누구인가. 펜 끝에서 되살아난 영초언니가 독자들에게 묻는다. / 이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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