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뱀띠, 매사가 순조로워 웃겠다
[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뱀띠, 매사가 순조로워 웃겠다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7.06.14 00: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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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원추의 2017년 6월 14일 수요일 (음력 5월 20일·임신) ‘오늘의 운세’에 따르면 소띠는 자신을 지키려면 남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뱀띠는 언행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더불어 개띠는 땀 흘린 보람으로 소망이 성취될 운이다. 이들에게 책 『새를 사랑한 새장』, 『그 무엇보다 소중한 나』, 『자신의 이름을 지킨 개 이야기』를 권한다.

▶쥐띠=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믿었던 사람이 변심할 우려 있다. 진정인지 가식인지 파악한 다음 마음 준다면 상처받을 일은 없을 듯. 3, 5, 9월생은 원치 않는 임신의 충격이 예상됨. 세상에 비밀은 없다. 주변 정리에 신경 써라.

▶소띠= 자신을 지키려면 남보다 더 많은 노력이 있어야겠다. 자존심이 상한다 해도 성공을 위해 굽힐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달면 삼키고 쓰다고 뱉는 것은 배신행위다. 3, 5, 9월생 결단 요망. 신의를 지키고 대인관계를 원만하게 할 것.

▶범띠= 근면 성실한 태도로 현 위치에서 전진하면 더 많은 부를 누릴 것이다. 사업에 정열을 쏟는 것도 좋지만 가정을 등한시해서는 안 된다. 범, 돼지, 토끼띠가 울고 있다. 마음 정리하여 후회 없는 길 찾을 것. 좋은 생각이 좋은 결과를 낳는다.

▶토끼띠= 주위 사람들의 오해로 구설이 있겠다. 행동에 신중을 기하고 언행을 책임져야 한다. 말을 차분히 하는 성격만큼 일에서도 침착하나 애정 면에선 자신감이 없다. 남을 원망하기 전에 자신의 결점이 무엇인지 먼저 반성함이 어떨지.

* 소띠에게 추천하는 책 - 『새를 사랑한 새장』

“상대를 지키기 위해 사랑이란 이름으로 서로를 얽매다”

이야기는 어느 날 홍방울새가 새장에 찾아오며 시작된다. 홍방울새를 사랑한 새장은 홍방울새만을 위해 나무의 정령에게 마법의 힘을 얻어 모든 걸 내어주고, 홍방울새 또한 새장의 외로움을 채워주려 날아가지 않다가 병들고 만다. 이처럼 사랑이란 이름 아래 서로를 얽매면 관계는 점점 악화될 뿐. 결국 새장은 죽어가는 홍방울새를 살리기 위해 문을 열어 날려 보냈고, 건강을 되찾은 홍방울새는 다시 새장에게 돌아왔다. 새를 떠나보낸 건 슬펐지만, 그 행동이 이들의 사랑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음을 보여준다. 책은 사랑한다면 가두지 말아야 한다는 단순한 의미가 아닌, 사랑하니까 마땅히 가두지 않아야 하는 마음을 전한다.

▶용띠= 남의 일에 간섭하다가 뜻하지 않은 시비로 곤경에 처할 염려 있다. 자신과 연관된 일이 아니면 절대로 나서지 말 것. 선의의 거짓말이 때로는 약이 될 때가 있다. 바로 오늘이 그날이다. 투기는 초기에는 재미 보지만 위험하다.

▶뱀띠= 매사가 순조로우니 오랜만에 웃을 수 있다. 신의를 지키고 주어진 일에 전념하라. 남의 일에 참견만 않는다면 좋은 성과 있겠다. 고향에 가려면 오늘 떠나라. 언행에는 각별히 유의할 것. 속도위반으로 기분 상한다. 이기적인 성격은 버릴 것.

▶말띠= 준비 없이 무리하게 시작하면 말썽만 생기고 의욕이 상실되니 포기하고 만다. 현 상태에서는 꾸준히 지키는 것이 상책이다. 3, 7, 11월생과 혼인하는 게 좋다. 주위에 그런 음력 생월 이성이 있으면 붙잡아라. 천정배필이 된다.

▶양띠= 오랜만에 가족과 만나니 힘든 일을 의논함이 좋겠다. 새로운 각오로 계획을 세워서 추진하면 성취할 운. 부모 문제로 형제간에 불화 있겠다. 분별없는 애정은 장래에 큰 후회가 될 것이다. 10, 11, 12월생 녹색은 근심을 불러들인다.

* 뱀띠에게 추천하는 책 - 『그 무엇보다 소중한 나』

“내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려면 언행을 유의해야 한다”

낮은 자존감만큼 자신을 괴롭히는 게 또 있을까.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스스로 비하하는 것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서서히 사회에서 멀어지게 된다는 점이다. 경쟁사회가 과열되면서 자신을 남과 비교해 좌절하는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이 생기고 있다. 엄마이자 작가인 이모령이 자신의 소심한 딸을 위해 이 책을 썼다. 작가는 무조건 잘한다, 괜찮다며 아이를 위로하거나 직접 방향을 제시하지 않는다. 다섯가지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학교와 사회에서 겪을 수 있는 일들을 지혜롭게 잘 헤쳐나가며 자신을 지킬 수 있게끔 아이 스스로 생각하도록 도와준다. 더불어 이야기에 사랑과 존중을 느낄 수 있도록 엄마의 응원 메시지도 함께 담았다.

▶원숭이띠= 마음의 중심이 흔들리면 매사가 힘들다. 결심을 더욱 단단히 다지고 용기를 잃지 말아야 한다. 스스로를 지키면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요 뿌리다. 뿌린 것에는 반드시 책임을 진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오늘은 대중교통 이용할 것.

▶닭띠= 분수를 모르고 경거망동하다가 관재에 휘말릴 액운이다. 뜬구름은 아무도 잡을 수 없는 법. 순리대로 처신함이 좋다. 돈은 사랑보다 중요하지 않으니 하던 사업 빨리 정리할 것. ㅇ, ㅎ, ㅈ성씨 기회는 이번뿐이다. 꼭 잡아야 한다.

▶개띠= 땀 흘린 보람으로 소망이 성취될 운이다. 겸손함으로 대인관계에도 신중을 기해야겠다. 1, 3, 9월생은 모든 일에 한 가지만 택해 처신하라. 인간관계는 생각처럼 안 된다. 자녀에게 신경 쓸 것. 새로운 힘 있다. 날개를 펼쳐 날 것.

▶돼지띠= 진행하는 일 모두 순조롭게 이루어지는 호운이다. 아랫사람을 소중하게 다스릴 것이며 겸손한 태도가 요구된다. 지금 하는 일 변동 가능. 사랑하는 자의 힘이 필요한 때. 의심 말고 잡아라. ㅇ, ㅂ, ㅅ성씨와 숨바꼭질 이제는 그만할 것.

* 개띠에게 추천하는 책 - 『자신의 이름을 지킨 개 이야기』

“인간과 동물 모두 조화롭게 살 수 있도록 땀 흘린 세풀베다”

칠레 민주화의 투사, 라틴 아메리카의 대표적인 ‘행동하는 지성인’ 등 수식어가 많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저자 세풀베다. 이번에 펴낸 책은 저자가 추구한 마푸체족의 전통과 역사를 기반에 둔 문학 세계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요소가 담겨 있기에 그에게 더욱 각별하다. 칠레 원주민 마푸체족과 개 아프마우의 우정 그리고 자연에 대한 사랑을 전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저자는 물질적 풍요에 깃든 인간의 욕망이 자연을 훼손하고, 오늘날 심각한 위기를 초래했다고 본다. 따라서 아프마우를 통해 인간은 물론 동식물을 포함한 모두가 지구에서 조화롭게 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질문을 던진다. / 이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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