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배우 최종남이 제작하고 출연한 영화 ‘너에게만 들려주고 싶어’가 지난 25일 시사회 이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영화는 베트남을 여행하며 음악으로 이별의 상처를 치유해나가는 청춘의 이야기를 그린 뮤직 드라마로, 가수 팀(Tim)이 출연한 첫 음악영화이기도 하다.
 
여자 친구의 흔적을 따라 베트남으로 향한 가수지망생 성민과 타지에서 만난 청춘들의 이야기 <너에게만 들려주고 싶어>는  ‘사랑합니다’로 데뷔해 감미로운 보이스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가수 팀(Tim)의 첫 영화 도전 작품으로 화제가 됐다.

영화 <너에게만 들려주고 싶어>는 음악과 사랑을 주제로 한 뮤직드라로 팀(Tim)은 첫 영화 주연으로서 연기 도전뿐만 아니라 영화의 OST 작사 작곡까지 직접 참여하며 애정과 열의를 보였으며 진정성을 담기 위해 노래는 물론 직접 기타와 피아노 연주까지 했다.

그와 함께 작사에는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 2’ 준우승 출신이자 가수 겸 작사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수정이 함께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별의 아픔에서 벗어나지 못한 가수지망생 성민(팀)이 그녀의 흔적을 찾고자 베트남으로 떠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베트남에 도착한 성민은 여행작가를 꿈꾸는 무례한 가이드 혜준(손하정)과 핑크고래를 보는 것이 버킷리스트라 말하는 뻔뻔한 동행자 정배(차수빈)와의 인연이 시작되고, 출발부터 삐걱거리는 세 남녀는 타국 베트남을 여행하며 음악을 통해 잊고 있던 감정들을 되찾게 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영화 <홀리>와 웹드라마 <드림나이트>를 비롯해 수많은 광고 연출을 맡았던 박병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여자 주인공 혜준 역에는 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영화 <럭키>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배우 손하정이 맡았다.

또한, MBC <옥중화>에서 감초 연기를 선보였던 중견 배우 최종남, 신예 이수빈, 한현아, 정이삭, 중국 모델 겸 배우 찬추린이 출연, 관객들의 마음을 녹여줄 뮤직 드라마 <너에게만 들려주고 싶어>는 5월 25일부터 케이블 TV VOD, KT Olleh TV, SK Btv, U+tvG, 네이버 N스토어, 티빙, pooq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