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지난 17일 2017학년 후기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학교측이 밝혔다.
이번 취업설명회는 패션비즈니스전공 김원 교수가 진행했으며, 학생들이 취업 준비 시 가장 어려워하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패션분야 직업군에 대한 소개가 자세히 진행됐다.
학교 관계자는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취업관리시스템인 진로지도카드를 작성해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와 적합한 직무분야를 파악하고 학교의 취업네트워크를 통한 잡매칭을 진행해 신속하고 원활한 취업을 도울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김원 교수는 “국내 패션업계 취업에서 반드시 필요한 역량으로 CAD, 일러스트, 포토샵 등 다양한 툴을 다루는 기술을 꼽으면서 방학특강을 이용해 빠르게 습득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자”고 강조했다.
이날 취업설명회에 참석한 한모 학생은 “다소 민감할 수 있는 직군별 연봉에 대해 자세히 들어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고 사회초년생이 알아야 할 최저임금제나 근로제도도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력서를 넣어야 할 기업체와 넣지 말아야 할 기업체의 기준을 알게 돼 신중하게 진로 선택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최근 패션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디자이너 5명 (헴펠·밀스튜디오 명유석 디자이너, 씨쏘씬(SEE SEW SEEN) 이진윤 디자이너, 라이(LIE) 이청청 디자이너, 소윙바운더리스 하동호 디자이너, T.S.T 김도형디자이너)을 패션실무 특강교수로 보강하고 하반기에 브랜드 런칭 특강도 계획 중이다.
졸업예정자들은 졸업 전까지 지속적으로 담임교수와 함께 진로상담 및 취업지도를 진행하게 되며, 희망 진로에 따라 졸업 후 특강 및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원활한 사회 진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