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누베이크(NU BAKE)’는 서대문 직영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누베이크에 따르면, 이번 브랜드 론칭을 위해 10년 이상의 베이커리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한 베이커리 명장들로 전문팀을 구성하고, 제빵을 위한 800평 규모의 대규모 생산설비 CK(central kitchen)를 갖췄다. 누베이크는 슬로건인 ‘brand new bakery’에 맞게 기존에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컨셉의 베이커리 전문점이라고 밝혔다.

누베이크 측에 따르면 앞으로 맛, 비주얼, 가성비 3가지 주요 포인트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상품들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또 선물 포장에도 용이한 가성비 높은 베이커리들을 주로 취급한다.

‘누베이크(NU BAKE)’는 청주 지역에서 명물이 된 오믈렛빵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오믈렛빵을 시작으로, 타르트, 케이크, 마들렌, 슈 등 다양한 디저트 및 베이커리 제품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누베이크는 판매 매장의 제한된 공간, 각 매장들의 일관성 있는 맛 유지를 위해 제품의 대부분을 대규모 CK(central kitchen)에서 당일 생산해 당일 배송하는 대기업 베이커리 물류 시스템을 도입했다.

누베이크의 시스템을 통하면, CK(central kitchen)에서 매장에서 하기 힘든 제조와 R&D를 담당해 시시각각 변하는 트렌드에 따라 전국 각지의 인기 베이커리류를 유연하고 빠르게 출시할 수 있다.

또한 저렴한 판매가격으로 높은 가성비를 확보하고, 공장에서 매일 아침 생산해 직배송하는 데일리 팩토리 프로덕션(daily factory production) 시스템을 이용해 각 매장들의 신선하고 일관된 맛을 유지한다,

누베이크 담당자는 “누베이크는 다가오는 베이커리 분야의 가장 진화된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해 시장에서 두각을 낼 수 있게 장기간 준비된 브랜드다. 소비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빵들을 가성비 높게 공급해주는 매스티지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대기업 베이커리 제과점들이 충족시켜 주지 못했던 소비자 니즈를 누베이크가 만족시켜줄 것이다. 연내 50개 매장을 목표로 국내 베이커리 업계에서 의미 있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누베이크 브랜드와 개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