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최근 온라인 서점의 ‘북 굿즈’가 큰 인기다. 좋아하는 책 표지를 본 떠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시즌 이슈에 맞춰 독자가 필요하거나 갖고 싶어할만한 상품을 제공하기도 한다.

인터파크도서도 봄에 잘 어울리는 다양한 굿즈 이벤트를 기획해 선보였다. 인터파크도서는 지난 2일부터 ‘봄 향기 한 잔 어떠세요?’ 이벤트를 통해 국내·외국도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로얄오차드 티’, 7만원 이상 구매 시 ‘이중 유리찻잔 세트’를 증정하고 있다.

‘로얄오차드 티’는 『자유로울 것』, 『공터에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등 인기도서의 책 표지를 패키지로 제작한 상품으로 로얄오차드가 제안하는 허브티 14종 중 4종씩을 개별 포장해 담았다. 나른해지기 쉬운 봄 차 한 잔에 들어있는 자연의 향기를 맡으며 책과 함께 조용히 사색에 잠기기에 좋은 아이템이다.

달달한 이야기로 가득 찬 소설과 에세이 구입 시 북초콜릿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나에게 고맙다』,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 『쇼코의 미소』 등 10여종의 도서 구매 시 북패키지의 초콜릿을 사은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 북초콜릿은 킨더초콜릿 T4로 제작됐다.

새 학기 초중고 학습서 구입 시 북텐트, 홈스타일박스, 멀티 파일팩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있다. 초중고 학습서 중 일정 금액 이상 주문 시 사은품을 선택할 수 있다. 북텐트는 『안나 카레니나』, 『무기여 잘 있거라』 2종의 책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책 거치대와 책갈피, 기록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독서 아이템으로 책을 항상 곁에 두고 독서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이와 함께 인터파크도서는 책과 어울리는 상품 7000여종을 ‘굿즈#’에서 판매 중이다. 인터파크도서 내 숍인숍(shop in shop)에서 다양한 문구상품을 최대 15%까지 기본 할인해 판매하며 책과 함께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25%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도서/음반과 함께 굿즈 구매 시 최대 40% 할인’ 이벤트를 통해 카카오프렌즈, 라인프렌즈 등의 상품도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