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저자 바바라 오코너가 8년 만에 펴낸 새로운 가족 소설 『위시』. 책의 주인공인 찰리는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져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소원을 비는 것뿐이다. 어느날 자신의 모습과 닮아 있는 들개 ‘위시본’과 만나게 되고, ‘위시본’을 나의 개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찰리 학교 친구인 빨간 머리 소년 하워드는 책가방 짝꿍이자 다리를 절뚝이는 은따 소년이다. 찰리는 매일 매순간 한가지 소원을 빌며 소원이 이뤄지기만을 기도한다. 그런 찰리를 보며 하워드 역시 소원을 빈다. 과연 누구의 소원이 이뤄지게 될까?
■ 위시
바바라 오코너 지음 | 놀 펴냄 | 252쪽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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