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미국의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의 족부협회 회원인 2명의 족부 전문의가 공동 저술한 대중을 위한 의학 교양서. 전작 『손의 비밀』에 이어 출간된 「낯설게 보는 인체 과학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은 발에 시선을 맞췄다. 발은 ‘제2의 심장’이라는 표현이 말해주듯, 삶의 질에 깊이 연관되는 중요한 부위다. 따라서 우리는 발을 이해해야 한다. 이 책은 ‘발의 구조’를 세밀한 일러스트로 보여주며 발 관련 질환을 사진으로 친절히 설명한다. 자신의 발을 직접 만지고 눌러가다 보면 발에 대한 과학적 호기심을 손쉽게 채울 수 있을 것이다. 각종 부상과 그에 대한 대응법 등 많은 정보가 담겨 있다.
■ 발의 비밀
조너선 로즈·빈센트 마토라나 지음 | 정경옥 옮김 | 정한책방 펴냄 | 308쪽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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