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박재붕 기자] 코레일은 10일 KTX광명역에서 홍순만 코레일 사장을 비롯 광명시장 및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TX셔틀버스 개통행사를 가졌다.(사진 왼쪽 두번째부터 황국정 광명역장, 곽노상 코레일네트웍스 사장, 이언주 국회의원, 백재현 국회의원, 홍순만 코레일 사장, 양기대 광명시장, 신광순 철우회 회장)

KTX셔틀버스는 11일 오전 5시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하며 사당에서 KTX광명역까지 중간 정차 없이 논스톱으로 15∼20분 만에 운행한다.

KTX셔틀버스를 이용해 광명역에서 승차하면 서울역에서 KTX를 탈 때보다 시간이 약 20∼30분 단축되고, 운임도 2,100원 절약할 수 있다.

배차간격은 출‧퇴근 시간 5분, 그 외 시간 10분이며 요금은 2,400원(교통카드 기준)이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KTX셔틀버스 운행으로 수도권남부지역에서 광명역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좋아질 것”이라며 “앞으로 광명역을 명실상부한 수도권 남부 교통허브로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