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안선정 기자] 한국출판인회의가 지난 2일자로 부도 처리된 송인서적과 거래한 출판사 및 연관 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한국출판협동조합과 6일 오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특히, 송인서적과 단독 거래해 존립 자체가 어려워진 출판사의 원활한 영업 재개를 위해 한국출판협동조합에 장부를 포함한 거래를 이관하기로 합의했다. 도서 공급률은 기존 송인서적 공급률과 대등한 조건으로 하고, 상호 협의 하에 검토 및 조율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한국출판협동조합과 거래를 희망하는 출판사는 1월 9일부터 거래 상담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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