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숭실대학교 숭실호스피탈리티 직업전문학교 관광경영학전공은 지난달 29일 투어오퍼레이터 콘테스트를 진행했다고 학교측이 밝혔다.
투어오퍼레이터는 항공, 여행상품 등을 다루는 전문직종으로 여행 상품기획이나 여행상담, 자유여행 상품기획 등 관광에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병행한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투어오퍼레이터를 꿈꾸는 1학년 재학생들은 국내여행 관광프로그램을 연구 발표했으며, 2학년 들은 해외여행 관광프로그램, 여행상품을 만드는 대회를 가졌다.
숭실호스피탈리티 관계자는 “이번 투어오퍼레이터 콘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여행상품을 기획하고 발표하며 오퍼레이터라는 직업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관광산업이 확대되고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호텔, 관광 계열 학과에 대한 인기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고, 취업난이 계속되면서 일반 학과보다는 취업 연계가 되어 있는 실용학과나 관광경영학과를 알아보는 수험생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이 학교 입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학교 관계자는 “관광경영학전공에서는 2년~2년 6개월간 교육과정안에서 관광분야 답사를 통한 체계적인 관광경영학의 지식 습득과 관광경영학전공만의 산학협력, 세계화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국내외 인턴십을 적극적으로 권장해 미래 한국관광업계를 이끌어나갈 전문가를 양성하는 커리큘럼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정시모집을 앞두고 정시에 불안감을 느낀 수험생들이나 호텔관광계열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수능,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취업연계가 되어있는 학교에 입학문의를 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숭실대학교 숭실호스피탈리티 직업전문학교는 호텔경영학전공·관광경영학전공·관광식음료전공·관광경영학전공(직장인 주1일과정)을 운영하며, 현재 2017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