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한국능률교육평가원은 직업훈련대상자에게 정부가 지불을 보증하여 직업훈련을 받도록 하는 바우처시설을 설립 또는 운영을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심리상담사 및 독서지도사 등의 교육원 내 19가지 자격증 과정을 무료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능률교육평가원의 자격증의 경우 자격증 별로 4~6주 과정의 수업과 시험이 100%온라인으로 진행되는 1, 2급 통합자격증과정이다.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도 언제든 수강이 가능하며 최대 3가지까지 무료신청이 가능하고 회원가입 시 추천인 란에 반드시 ‘통합지원’ 단어를 입력 후 수강신청 시 무료신청이 가능하다.

국무총리산하의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등록된 교육원 내 19가지 자격증은 상담사와 지도사자격증으로 나뉘어지며 대표적인 자격증으로는 노인/아동심리상담사, 인성/방과후지도사 등이 이에 해당된다.

바우처는 사회보장이나 직업훈련지원 등에 있어서 수요자의 의사결정권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고안된 제도인 노인돌봄, 장애인활동지원, 지역사회서비스, 언어발달지원, 발달재활분야가 해당된다.

노인돌봄종합서비스란 혼자의 힘으로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노인과 독거노인에게 안전 확인, 생활교육, 서비스 연계, 가사지원, 활동지원 등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장애인활동지원은 중증 장애인에게 활동지원급여를 제공하여 자립 생활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가족의 부담을 줄임으로써 장애인의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할 목적으로 실행되고 있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란 국가주도형 서비스제공방식에서 탈피하여 지역특성 및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기획하여 실시하는 사업이며 언어발달지원서비스는 감각적 장애 부모의 자녀에게 필요한 언어발달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지원 및 장애가족의 자체 역량 강화위한 서비스이다.

발달재활서비스는 감각통합치료가 해당되는 과정이며 관련된 자격증은 일상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인지행동상의 장애를 일으키는 대상을 위한 인지행동심리상담사, 놀이라는 프로그램을 활용해 심리적 병리적 고통을 극복하는 놀이심리상담사, 미술활동의 시각적 이미지를 통한 정서적 안정을 위한 미술심리상담사, 음악이라는 매체를 통해 나눔과 소통의 이념을 실현시키는 학문분야인 음악심리상담사자격증 등이 이에 해당된다.

한국능률교육평가원의 무료지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유선문의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