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박재붕 기자] 대명그룹에서 운영하는 여행사 대명투어몰이 콜럼버스의 나라 '스페인'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베테랑 가이드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대에 여행할 수 있는 8일짜리 상품을 내놓아 관심이 모아진다.

대명투어몰 스페인 상품의 장점은 크게 4가지다.
 
우선 항공편을 이탈리아 국적항공사인 알리칼리아항공을 이용함으로써, 로마-바르셀로나, 마드리드-로마 구간 연결시간을 최소화시켰다.

또 성기기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떠날 수 있게 가격대를 조정했고, 100회 이상 스페인 출장 경험을 갖고 있는 베테랑 가이드를 붙였다.

또 편한 잠자리를 보장하기 위해 전 일정동안 1~2급 호텔에서 조식까지 제공하는 상품으로 구성했다.

■ 스페인 완전 일주로 만나는 핵심 관광지 

가우디의 대표작 성 가족 성당 & 구엘공원

안토니오 가우디가 직접 설계하고 건축 감독을 맡은 로마가톨릭교의 성당이다. 가우디 건축의 백미로서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이다. 역시 가우디의 작품인 구엘공원은 마치 동화 속 나라에 들어간 듯한 환상을 불러일으킨다. 직선이 아닌 곡선을 이용해 설계한 건축물과 시선을 잡아끄는 모자이크 등 자연미를 살린 나선형의 층계와 구불구불한 길, 어느 하나 가우디답지 않은 것이 없다.

순례자들의 발길을 따라 몬세라트 수도원

해발 1,200m가 넘는 바위산의 압도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숭고한 기품을 드러내는 몬세라트 수도원은 스페인 3대 순례지 중 하나다. 수도원 안쪽에 자리한 ‘검은 성모상’은 몬세라트 수도원의 상징으로, 오랜 시간 동안 신도들이 밝힌 촛불에 검게 그을린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운이 좋다면 이곳의 소년 합창단 성가대인 ‘에스콜로니아’의 노래를 들을 수도 있다.

유럽 미술의 정수 프라도 미술관

마드리드에 있는 프라도 미술관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유럽 미술작품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다. 12세기부터 19세기 초까지 작품을 주로 전시하고 있으며, 스페인 왕실이 15세기부터 수집한 회화, 조각을 포함해 5,000여 점의 소묘, 2,000여 점의 판화, 1,000개 이상의 동전과 메달, 2,000여 점의 장식 미술 작품 등이 있다. 가장 유명한 작품은 발라스케스의 ‘하녀들’이다.

절벽 위의 예술 누에보 다리

높은 언덕 위의 도시, 론다의 상징물이다. 120m 깊이의 엘타호 협곡으로 나뉜 론다의 구시가지와 신시가지가 이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다리 양쪽으로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있고 가운데에는 강이 흐르고 있다. 누에보 다리는 양쪽 지역의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건설하기 시작한 3개의 다리 중 하나로, 40년 동안 공사를 거쳐 가장 늦게 완성되었다.

스페인 속의 이슬람 알함브라 궁전

스페인의 마지막 이슬람왕조인 나스르왕조의 무하마드 1세 알 갈리브가 13세기 후반에 건설하기 시작한 언덕 위 궁전이다. 수많은 증축과 개보수를 거쳐 완성되었고, 현재 보존되고 있는 궁전의 대부분은 14세기 때의 것이다. 그리스도교가 스페인을 점령한 다음에도 소중하게 보존되었다. 18세기에 일부 파괴되기도 하였으나 19세기 이후에 복원하고 안전하게 보전해 지금에 이르렀다.

■ 대명투어몰 스페인 완전일주 관광 포인트

바르셀로나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최고 걸작인 성 가족 성당 내부, 가우디 특유의 알록달록한 모자이크로 장식된 세계문화유산, 구엘공원 내부

몬세라트
기암절벽 위에 세워진 몬세라트 수도원 내부

마드리드
유럽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프라도 미술관 내부

그라나다
이슬람 문화의 최고 걸작인 알함브라 궁전 내부

세비야
유럽 3대 성당 중 하나이며 탐험가 콜럼버스의 무덤이 있는 세비야 대성당 내부와 세비야의 상징 히랄다 탑, 스페인의 광장 중 가장 아름답다는 세비야 스페인 광장

꼬르도바
스페인 전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슬람 회교 사원, 메스키타 사원 내부

똘레도
엘그레꼬의 명작이 있는 산토토메 교회 내부와 프랑스왕 생 루이가 기증한 황금의 성서가 소장된 똘레도 성당 내부

론다
신시가지와 구시가지를 이어주는 아름다운 다리, 론다 누에보

콘수에그라
라만차 평원의 바람을 가르는 콘수에그라 풍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