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체험 관광상품 플랫폼 ‘원모어트립’ 출시
서울 체험 관광상품 플랫폼 ‘원모어트립’ 출시
  • 안선정 기자
  • 승인 2016.11.0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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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취향 저격 직거래 상품

[리더스뉴스/독서신문 안선정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주)이 취향이 각기 다른 외국인 개별관광객과 서울의 이색 체험관광상품 콘텐츠 공급자 사이에 다리를 놔주는 온라인 플랫폼 ‘원 모어 트립(www.onemoretrip.net)’을 오늘 1일 출시했다.

‘원모어트립’는 일종의 직거래장터로 관광콘텐츠를 갖고 있는 인바운드 여행사, 스타트업, 소상공인 등 공급자 누구나 직접 사이트에 상품을 등록해 홍보할 수 있고 외국인 관광객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검색하고 결제해 사용할 수 있다.

사이트는 영어와 중국어로 제공한다. 결제는 해외신용카드뿐만 아니라 페이팔, 알리페이, 위쳇페이 등 글로벌 인터넷 결제방식으로도 할 수 있다.

우선 ‘서울의 오래된 마을, 중림동 걷기’ 등 마을여행, ‘명인과 함께 만드는 전통주’과 같은 전통문화체험 등 80여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등록업체가 많아지면 상품을 더 늘릴 예정이다.

▲휠체어로 즐기는 서울관광 3일 코스 등 베리어프리 상품 ▲한옥에서 즐기는 족욕과 전통차 ▲한국의 가정식 만들기’와 같은 전통문화 체험 ▲K-pop 댄스 배우기 등 한류문 화체험 코스가 대표 메뉴다.

상품을 등록하려는 업체는 통신판매업 자격과 해당 업종에 대한 자격 등 2가지 조건을 갖추면 된다. 자격을 갖춘 공급자가 사이트 회원가입 후 상품 이미지와 함께 소개글을 등록하면 서울관광마케팅(주)의 심사 승인 후 판매가 개시된다.

등록된 상품은 고객들의 이용 평가에 따라 노출순위가 조정되고 홍보 및 매출로 직접 연결돼 공급자 스스로 상품의 품질관리를 책임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서울시는 여행객의 반응과 판매현황을 지표화해 상품공급자에게 주기적으로 제공, 우수상품의 기획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2월에 모바일 웹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바일 웹에서는 GPS 기능을 통해 주변에 이용 가능한 상품을 추천하는 등 보다 개선된 기능이 제공된다.

또한 내년부터는 개별상품들을 융합해 새로운 결합상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오픈마켓 내 사업자 간 협업도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품공급자 대상 사업설명회 개최, 중국 왕훙 초청 팸투어 개최 등 사이트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마케팅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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