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여권 도서와 문구·음반·굿즈 등 다양한 제품 갖춰
[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교보문고가 광교중앙역 인근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광교월드스퀘어에 교보문고 광교센터를 28일 오픈했다. 광교신도시 중심지에 위치해 지역주민과 함께 여유로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
교보문고 광교센터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타운로 107 광교월드스퀘어 지하 1층에 561m2 (170평) 규모로 들어섰다. 3만여권의 도서와 문구, 음반, 기프트, 키덜트, 굿즈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컬처·디자인 제품을 갖추고 있다.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카페자우’도 있다.
기존의 매장과는 달리 규모는 작지만 일상처럼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책과 문구, 기프트 등을 연결된 주제에 따라 복합 배치했으며 충분한 독서쉼터도 제공하는 등 지역밀착형 서점으로 문을 열게 됐다.
또한, 교보문고는 영업점, 바로드림센터 외에 ‘센터’라는 새로운 서점 모형을 적용해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 내에서 책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뿐만 아니라 각종 모임과 교육정보 공유, 어린이 체험활동 등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교보문고 광교센터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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