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배우 이병헌이 미국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 시리즈 1,2편에 이어 3편에도 출연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캐나타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외신과 인터뷰를 갖고 "'지.아이.조' 3편을 만들 예정이라고 제작사 측으로부터 들었다. 제작사가 배우들의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이병헌은 그가 출연한 영화 '매그니피센트 7'이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초청됨에 따라 현재 토론토를 방문 중이다.

그는 '지.아이.조' 시리즈 1편 격인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2009)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뒤 속편인 '지.아이.조 2'(2013)에도 출연했다. 그는 이 두 편에서 코브라 군단은 비밀병기 '스톰쉐도우'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