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아이들과 할로게스트의 대결 그린 미스터리 판타지
[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4년 만에 미스터리 판타지 연출작으로 돌아온 팀 버튼 감독의 신작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9월 28일 개봉을 확정 짓고 이상한 아이들과 할로게스트의 대결을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할아버지의 죽음의 단서를 쫓던 중 시간의 문을 통과한 제이크가 미스 페레그린과 그녀의 보호 아래 무한 반복되는 하루를 사는 특별한 능력의 아이들을 만나며 놀라운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에바 그린, 사무엘 잭슨, 에이사 버터필드 등이 출연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 상단에는 아름다운 정원과 고풍스러운 저택을 배경으로 서 있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아이들을 수호하듯 커다란 석궁을 들고 서 있는 미스 페레그린의 당당한 미소는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고, 신비로운 모습의 아이들은 각자 가진 특별한 능력을 드러내고 있다. 반면, 그들을 노리는 어둠의 세력 할로게스트는 어두운 밤, 이상한 아이들의 집을 둘러싸고 있다.
이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오는 9월 그 결과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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