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태 작가·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 강연 및 강민기 PD 팟캐스트 체험
[독서신문 김민희 기자] 양주 고읍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매주 토요일 전문 분야의 작가들을 초청해 특별 강좌를 진행한다. 행사는 ‘불어라~책바람!’라는 슬로건 아래 양주 시민들의 독서 범위를 넓히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오는 9월 3일 오후 2시 이중섭 화가의 연구가이자 미술평론가인 최석태 작가의 ‘이중섭의 삶과 예술’ 강연으로 시작된다.
두 번째 강연에는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이 자리해 ‘공생·멸종·진화-여섯번째 대멸종에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자연사를 통한 인류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지막 날인 오는 9월 24일에는 강민기 PD와 함께하는 청소년 대상 도서관 팟캐스트 만들기 체험이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가을의 문턱에서 다양한 책읽기를 시도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가 신청은 고읍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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