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시중 한국전문신문 회장  ©권구현 기자

2007 전문신문의 날 기념식이 20일 오후 5시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사단법인 전문신문협회는 한국 전문신문협회 창립 43주년을 맞아 프레스센터에서 다카하시 도끼하루 일본전문신문협회 회장, 정의화 한나라당 재정경제위원장을 비롯한 국내외 귀빈과 전문언론 발행인 및 각계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 전문신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방재홍 이뉴스투데이 발행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많은 정부 관계자들과 각계인사들의 특보가 도착하여 행사에 지대한 관심을 표했다. 
 
미래지향적인 전문 언론으로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고자 열린 이번 행사에는 그동안 전문언론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전문언론인에 대한 정부포상과 전문신문상시상식이 함께 거행됐다.
 

▲ 전문신문상 수상자들의 모습     © 권구현 기자

정부포상 수상자로는 이관치 한국약국신문 발행인이 보관문화훈장을 수상했으며 류기용 한국아파트신문 발행인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문화관광부장관표창은 이희석 한국영농신문 발행인과 김영걸 주간 코스메틱 발행인, 김주혜 한국 마케팅신문 발행인에게 각각 수상되었다.
 
전문신문상 수상자로는 박성태 대한주택공사 홍보처장이 그간 전문신문발행에 기여한 공로로 동암언론상을 수상했으며 노의근 보건신문 편집국장, 윤형하 한국세정신문 취재차장, ceo news 이재훈 취재부장이 각각 취재상을, 서원규 한국섬유신문 부장과 최명식 한국건설신문 차장이 업무상을 수상했다.
 
김시중 한국전문신문 회장은 기념사에서 “뉴미디어 등장으로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상황에 ‘2007 에델만 아·태 지역 이해 관계자 조사’에 신문은 미디어 신뢰도 1순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며 “신문 산업이 위기라는 현 시점에서 이 위기는 새로운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병철 기자> dark@e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