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민희 기자]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제24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한국-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주간’으로 운영되며, 총 10개국 15편의 우수 아동청소년공연과 프랑스를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선보인다.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현재까지 15만명의 유료관객과 약 50개국이 참가하며 국내 대표 아동청소년공연예술축제로 자리매김했다. 30~40대 주부 관객평가단 ‘아시테지맘’과 10~20대의 청년들이 함께하는 ‘자원활동가’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로 발돋움했으며, 201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시각예술행사 지원사업 평가 A등급, 2014년 문예진흥기금지원 공연․시각 예술행사 부문 A등급으로 선정됐다. 또한, 아시테지 한국본부는 제46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연극․무용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온 가족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공연예술로 꾸며진 이번 축제는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소극장,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아이들극장,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 외에 대학로와 오프대학로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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