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대화를 위한 폼나는 문장- 『문득, 묻다 세 번째 이야기』
[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구글 어스를 통해 볼 수 있는 영상을 떠올리면 해상도가 그렇게까지 선명하지 않을 것 같은데, 군사위성의 경우는 전혀 다릅니다.구글에서 운영하는 위성 지오아이(GeoEye)는 해상도 41센티미터급으로 , 41제곱센티미터를 하나의 픽셀로 표현한다는 뜻입니다. 미국에서 군사목적으로 운영 중인 정찰위성은 무려 해상도 3센티미터급입니다.
사람 얼굴은 말할 것도 없고 읽고 있는 신문 기사나 계산을 하고 받은 영수증까지 식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문득, 묻다 세 번째 이야기』 76쪽 │ 유선경 지음 │ 지식너머 펴냄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