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케팅 주요 거점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2016’
문화마케팅 주요 거점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2016’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6.03.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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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객 비중 높은 소통의 장, BC카드·레드불·메트로시티 등 스폰서십 확정
▲ 6월 10~12일 열리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6'

[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최고의 아티스트와 무대로 일렉트로닉 뮤직 대중화에 앞장서 온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6’이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하며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BC카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라이브 스테이지 타이틀 스폰서로 확정돼 세계적인 사운드와 설비를 제공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PGA 공간(프리미엄 입장 밴드 관객 쉼터)을 더욱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샴페인 브랜드 모엣&샹동과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 레드불이 참여하며,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메트로시티도 울트라 코리아와 스폰서십을 맺는다.

‘울트라 코리아’가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된 2012년에만 하더라도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이나 투모로랜드와 같은 해외 유명 뮤직 페스티벌에 대한 인지도는 낮았고, 일렉트로닉 음악은 소수 마니아들의 장르로 분류됐다. 그로 인해 당시 관객들은 트렌드를 앞서가는 사람들,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관광객, 해외를 자주 왕래하는 유학생들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첫해 울트라 코리아에 방문한 5만여명의 관객들이 “수준 높은 뮤직 페스티벌을 경험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은 덕에 이듬해인 2013년부터 매해 10만여명 이상의 관객이 찾는 축제로 거듭났다. 외국인 관객의 비율은 전체 관객의 20~30%를 차지하며 외국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했다.

이처럼 울트라 코리아는 고객과 만나는 문화 마케팅의 장으로 여겨지고 있다. 관객의 수가 폭발적으로 늘고 호응이 커짐에 따라 2013년도부터 많은 기업들이 협찬사로 참여하기 시작했고, 라인업의 규모나 무대, 사운드의 첨단 기술도 함께 업그레이드됐다. 참여한 기업이나 브랜드들은 국내외 마케팅에 있어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한다.

BC카드 마케팅 담당자는 “문화 공연은 국가는 물론 연령과 세대를 뛰어넘는 최고의 의사소통 수단”이라며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은 글로벌 시장의 고객들에게 BC카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트로시티의 마케팅 담당자 또한 “울트라 코리아는 그 어떤 문화 행사보다 구매력을 가지고 패션을 비롯한 트렌드에 민감한 잠재 고객을 가장 많이 만날 수 있는 곳이라고 본다”며 소비를 이끄는 트렌드리더격 고객을 만나는 주요 거점이라고 평했다.

올해 6월 10일, 11일, 12일 총 3일에 걸쳐 펼쳐질 ‘울트라 코리아 5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현재까지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 악스웰·인그로소, 마틴 게릭스, 아비치, 아프로잭 등 총 4명의 헤드라이너를 1차 라인업으로 발표한 상태이며, 100여팀 이상의 아티스트가 출연 예정이다. 현재 공식 웹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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