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대화를 위한 폼나는 문장 - 『땡큐 파워』에서
[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오프라 윈프리는) 세상에서 가장 바쁜 사람 중 하나임에도 그녀는 밥 먹는 일 외에 수십년째 하루도 빼먹지 않고 날마다 감사일기를 쓴다.
(중략) 그녀는 하루 동안 일어난 일들 중 감사한 일 다섯 가지를 찾아 기록한다. 감사의 내용은 거창하거나 화려하지 않고 지극히 일상적이다.
특히 '얄미운 짓을 한 동료에게 화내지 않고 참을 수 있었던 나 자신에게 감사합니다'라는 감사일기는 내공이 없으면 쓰기 힘든 내용이다.
수십년간 매일 다섯 가지 감사 목록을 찾아 기록하면서 자신과 주변에 감사하며 살아온 그녀의 성공기는 '인생의 성공 여부는 온전히 개인에게 달려있다'는 '오프라이즘'을 낳기도 했다.
『땡큐 파워』 126-129쪽 | 민진홍 지음 | 라온북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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