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왕조의 역사보다 기층 농민의 항거에 시선을 맞추고 있는 책. 이 책은 주나라 시대에 일어난 국인 민란을 시작으로 해 19세기 태평천국운동, 20세기 중화인민공화국으로 끝을 맺고 있다. 중국에서 가난과 학대에 시달리던 백성들의 3,000년 동안 이어진 항거와 그 과정 및 결과를 살펴보고, 그 시대 농민들의 애환을 들여다볼 수 있다.
■ 민, 란
최종명 지음 | 썰물과밀물 펴냄 | 320쪽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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