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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족의 일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서사시다. 평화롭고 친근해 보이는 이 가정에는 두 아들이 있다. ‘지금 나는 이렇게 살더라도 자식들에게는 내 가난을 대물림해선 안 되지’라는 생각으로 모든 것을 바쳐서라도 헌신하며, 그들에게 희망을 기대하는 아버지의 쓸쓸한 모습을 볼 수 있다.최복현 지음/ 뜻이있는사람들/ 264쪽/ 7,500원독서신문 1396호 [2006.01.15]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리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