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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기이한 번개가 내리치던 날, 두 운명은 하나가 되었다. 어느 누구도 벗어날 수 없었던 살수(殺手), 하오문의 해결사 종리경. 대륙 누구도 행보를 막지 못했던 개망나니 귀족 네스트.그들이 하나가 된다. 2005년 대미(大尾)를 장식할 극강의 퓨전 판타지. 유재 지음 / 파피루스 펴냄 / 1,2권 각 8,000원독서신문 1395호 [2006.01.01]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리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