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서비스(After service:A/S)란 상품을 판 뒤 제조업자가 그 상품의 설치, 수리, 점검 따위를 책임지는 일을 말한다. 전자제품을 비롯하여 여러 상품을 구입하고 고장이 나거나 이상이 있을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조사에 연락을 해보면 다음부터 그 회사 제품을 구입해도 될지 말지가 결정난다.
한때 A사 가전제품은 B사가 따라잡지 못할 정도로 철옹성이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 완전히 역전되었다. 그 이유는 B사 제품의 질이 향상된 점도 있었지만, 제품을 구입한 후에 성실하게 A/S를 한 덕분에 소비자의 마음을 돌려놓은 것이다. 뒤늦게 A사도 A/S의 중요성을 알았지만 아직도 B사를 따라가지 못한다.
5년전 무더운 여름 A사와 B사 에어컨이 고장이 났는데 A/S를 신청했다. B사는 그날 밤 11시에 와서 수리해줬고, A사는 1주일 뒤에 왔다. 그 뒤부터 A사 전자제품은 쳐다 보지도 않는다.
질병을 치료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를 믿고 따라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관계가 형성되지 않으면 치료효과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한 탈모는 더욱 그렇다.
탈모치료는 머리털 숫자 만큼 치료방법도 많고 그 만큼 탈도 많다. 그래서 이것 저것 다해본 탈모인들은 이제는 어지간한 치료 방법은 믿지 않는 불신감이 팽배해 있다.
이에 본원에서 도입한 것이 100% 환불제도이다. 6개월 동안 14회 탈모치료 후 효과가 없으면 무조건 치료비를 돌려준다.
단 조건이 하나 있다. 치료기간 동안 정해진 14회의 치료를 받지 않으면 환불불가라는 사실~!
<홍성재/ 의학박사, 웅선클리닉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