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368건 중 7건 최종 선정… '독서의 달' 포스터 제작에 사용 예정
[독서신문 윤빛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이 책읽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실시한 '2014 독서의 달 슬로건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총 2,368건의 슬로건이 접수됐고, 이중 7건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 2편은 이유리씨(취업준비생)의 ‘봄, 여름, 책, 겨울’과 김은영씨(주부)의 ‘나를 위해 다독다독’이 뽑혔고, 우수상 5편은 강기정씨(회사원)의 ‘책, 나를 바꾸다’, 최정윤씨(회사원)의 ‘세상은 물음표? 책은 느낌표!’, 김기섭씨(회사원)의 ‘다시 독서다 역시 책이다’, 고민성씨(대학생)의 ‘역시 책이다!’, 허지혜씨(회사원)의 ‘책, 그 설레임’이 선정됐다.
한편 선정된 슬로건은 '2014년 독서의 달' 포스터 제작에 사용돼 전국 도서관과 초·중·고등학교에 배포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각종 독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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