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기 대표의 '누구나 부자 되는 신가치 경제트렌드'
김원기 대표의 '누구나 부자 되는 신가치 경제트렌드'
  • 독서신문
  • 승인 2014.06.24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 현실이 되어버린 꿈의 기술에 투자하라

▲ 김원기 대표
꿈에 투자하고 있다. 10년 전에만 해도 상상하기 힘든 기술들이 하나 둘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각종 신기술이 개발되고 있고, 프린터 기기로 인공장기까지 만들고 있다. 이런 시점에 '사물인터넷'은 주목 받고 있는 신기술이자 기대할만한 투자대상이 되고 있다.

사물인터넷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사물은 물론 사람, 데이터, 프로세스에 모든 것을 서로 연결시켜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간의 정보를 처리한다. 실시간 음성과 데이터로 상호 소통하는 첨단 지능기술과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가 자동으로 정보를 주고받아 처리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제록스(Xerox)사의 연구원 마크와이저는 유비쿼터스 개념을 최초로 주장하면서 이를 예견했다. "마이크로칩은 곧 싼 가격에 대량생산되어 옷, 가구부터 사람의 몸에도 이식될 것"이라고 말했다. 웨어러블 컴퓨터 기술은 방과 욕실의 거울이나 평소 즐겨입는 옷에도 내장되어 웰빙시대의 의학기술로 개발 중이기도 하다. 실제로 TTF의 선두기업 노보큐어(Novocure)는 지난 2011년 해당 기술과 적용 사례를 공개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지금까지 사람이 주체가 되어 연결기기를 활용하는 시대였다면 이제는 네트워크가 연결된 기기가 사람을 따라다니는 세상이다. 사물인터넷(ioT) 다보스포럼에서 발표된 보고서를 통해 빅데이터, 클라우드컴퓨팅, 모바일, 사물인터넷 등을 통해 2020년까지 최소 9조 6,000억 달러에서 최대 21조 6,000억 달러 규모의 경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국의 미래창조과학부에서도 역시 사물인터넷 관련 산업에 대한 전망에서 국내 10.4배, 해외 1.8배 이상의 성장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자료를 공개했다.

이렇게 십 수년 전에는 만화영화에서나 나올법한 기술들에 대한 투자가 벌써부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은 기대감을 주는 한편 경각심을 들게 한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신기술에 대한 경제적인 흐름은 상용화가 되기 전부터 유심히 분석하고 들여다보아야 한다. 현재의 '3D프린터' 기술이 바로 그 대표적인 예이다. 큰 이슈를 끌면서 수십 수백배 확장된 투자규모면에서 알 수 있듯 관심이 커지는 만큼 '어딘가에서 갑작스레 생겨난 투자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3D프린터는 사실 오래전부터 존재했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프라모델을 만들 때도 사용되었고 국내에서도 기기를 활용하고 있었다.

다만 대중들은 가치에 대한 가능성에 무감각하다. 뉴스에서 주목하고 주변 사람이 알 때쯤 되면 그제서야 들여다보고 달려들기 급급하다. 시장의 흐름을 미리 읽고 관련 종목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는 안목이 더욱 중요하다. '신가치투자'는 이러한 예견을 수년 전부터 해왔고, 저자의 지난 저서들에서도 수없이 거론했었다. 몇 해가 지나서야 현실이 된 투자처들은 이미 누구나 아는 상품이 되어버렸지만, 그만큼 위험성도 높아진 것이 사실이다. 종목에 대한 장기적인 분석과 꾸준한 트렌드체크를 통하여 미래를 내다보는 것이 바로 '신가치투자' 기법으로 확실한 가능성에 투자를 할 수 있는 통찰력을 제시한다.

'사물인터넷'은 확실시 되는 미래의 한 모습이다. 해외에서보다 국내에서의 발전 가능성이 더욱 큰 산업이기에 적절한 투자처를 찾는 이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노다지가 아닐 수 없다. 확실한 산업에 투자하는 것은 당연 이치다. 하지만, 그 와중에 더욱 높아진 위험인자들에 대해서 인지해야 하고, 예상종목 외에 꾸준히 발전 가능한 종목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 글쓴이 김원기는?
증권방송 <세계로TV>의 대표다. 가난했던 유년시절과 노점상 청년시절을 보내며 '부'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혼신의 연구를 거듭했다. 숱한 실패와 역경을 이겨내며 '신가치투자법'을 개발해 자산가로 성공했다. 또 『주식완결판』, 『주식투자 30일만에 따라잡기』, 『부자클럽의 100억짜리 주식레슨』, 『세계로TV의 신가치투자로 돈 번 사람들』과 함께 자기계발서 『울림』 등 베스트셀러의 저자이기도 하다. 겸손, 사랑, 감사를 좌우명으로 보다 신중하게 금융 경제 트렌드를 냉철하게 짚어낸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논현로31길 14 (서울미디어빌딩)
  • 대표전화 : 02-581-4396
  • 팩스 : 02-522-67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동혁
  • 법인명 : (주)에이원뉴스
  • 제호 : 독서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79
  • 등록일 : 2007-05-28
  • 발행일 : 1970-11-08
  • 발행인 : 방재홍
  • 편집인 : 방두철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권동혁 070-4699-7165 kdh@readersnews.com
  • 독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독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eaders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