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17년간 자신이 바보라고 믿으며 살아왔던 멘사 회장 빅터 세리브리아코프의 저서 『바보 빅터』가 어린이 독자들의 시각에 맞춰 재해석됐다. 어린이들은 스스로가 편견에 갇혀 자신을 과소 평가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부모님과 선생님들에게는 단편적인 이유로 아이들의 숨겨진 재능과 가능성이 발현될 기회를 막아 버리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 어린이를 위한 바보 빅터
호아킴 데 포사다, 레이먼드 조, 전지은 지음 | 원유미 그림 | 한국경제신문사 펴냄|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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