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소설가와 영화감독으로 활동하는 '프랑수아 베예르강스'의 자전적 장편소설로 '베예르그라프'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이야기 하고 있다. 다섯 편의 영화를 찍고 열 편의 소설을 쓴 작가, 철없는 외동아들, 애물단지 남편, 파란만장한 연애를 즐기는 바람둥이인 그가 느끼는 일상들이 끝없는 독백 속에 녹아들고 있다.
프랑수아 베예르강스 지음 / 양영란 옮김 / 민음사 펴냄 / 233쪽 / 9,000원
읽고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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