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과 함께 따뜻한 감동을 주고 받아온 콘서트 <2005 리빙클래식>의 네 번째 이야기가 “endless love'라는 이름으로 내달 열린다.
“endless love'는 겨울의 순백색 사랑을 주제로 한다. 겨울 분위기 가득한 무대에서 관객과 연주자와 이야기손님이 겨울이면 생각나는 사랑과 음악이야기를 나누면서 편안한 클래식 공연을 함께 만든다.
지난 공연에서 부드러운 분위기를 이끌었던 영화배우 김태우가 다시 한 번 이야기 손님으로 초대되어 옛사랑과의 재회와 사랑 나눔에 대해서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 놓는다. 또한 지방공연에는 소프라노 이태원이 참여해 더 풍성하고 따뜻한 송년의 밤을 마련한다.
학창시절의 추억을 함께한 친구와 선후배로 구성된 젊은 연주자 양고운(바이올린), 유대연(첼로), 계희정(클라리넷), 박종훈(피아노)이 한자리에 모여 바흐, 슈베르트, 베토벤, 슈만, 구노, 들드라 등의 곡을 연주한다.
-일시: 2005년 12월 6일 김해예술의전당/ 7일 거제문화예술회관/ 10일, 11일 호암아트홀/ 19일 춘천문화예술회관
-입장권: s석 3만원/ a석 2만원/ 커플석(2인) 5만원
-문의: 751-9606(크레디아)
독서신문 1393호 [200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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