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 윤빛나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야구 전문 만화가 최훈과 영화 <머니볼>이 만났다.
 
내달 17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머니볼>이 'MLB웹툰', '프로야구 웹툰' 등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야구 전문 웹툰을 연재하며 야구 마니아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를 얻은 유명 야구 전문 만화가 최훈이 참여한 <머니볼> 웹툰 시리즈 1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먼저 공개된 1탄은 '머니볼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영화의 주된 소재인 '머니볼' 이론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WBC대회 때 야구 해설가로도 활동했을 만큼 야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자랑하는 최 작가는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머니볼' 이론을 특유의 유머와 만화적인 센스로 쉽게 풀어내 보는 이의 흥미를 자극한다.
 
1탄에 이어 공개될 2탄은 최 작가가 직접 영화 <머니볼>을 관람한 후의 소감을 웹툰으로 전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훈 작가의 웹툰은 영화의 공식 홈페이지(www.moneyball2011.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화 <머니볼>은 빌리 빈(브래드 피트)이 만들어낸 140년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기적 같았던 감동 실화를 담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