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양성우, 이하 간윤위)는 13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남초등학교에서 지역 5개 초교 어린이 600여 명을 초청해 '책나라 여행' 행사가 개최했다.
'책나라 여행'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안재우 복화술연구소장이 진행하는 '북쇼(Book Show)'공연과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과학쇼 '사이언스 붐(Science Boom)', 구연동화극 '책과 함께 모험의 나라로', 어린이 스스로 마음에 드는 책을 직접 고르는 '찾아가는 책방', 신문을 활용한 독서 체험활동인 '재미있는 신문 활용 즐기기', 위원회 독서권장 캐릭터인 '책뽀'와 함께하는 즉석 사진 찍기 등이 있으며, 총 400여 권의 도서가 기증됐다.
'책나라 여행'은 지리적, 문화적으로 소외된 아동들이 독서를 통해 꿈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간윤위가 전국을 순회해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인제에서 열리는 행사가 마지막이다. 특히 2011년 한 해 동안 총 6회가 진행돼 47개교 2,9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책 읽기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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