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박물관, 아시아·유럽박물관네트워크 의장기관 임명
중앙박물관, 아시아·유럽박물관네트워크 의장기관 임명
  • 장윤원
  • 승인 2011.10.1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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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교류확대·IT통한 박물관 발전·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주도
▲ 아시아·유럽박물관네트워크(ASEMUS) 집행위원회(왼쪽에서 네번째가 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장)     © 독서신문

 
 
[독서신문 = 장윤원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이 지난 8일 스웨덴 스톡홀름 국립동아시아박물관에서 개최된  아시아·유럽박물관네트워크(ASEMUS) 집행위원 회의에서 의장기관으로 임명됐다.
 
지난 9월 ASEMUS의 관례에 의해 임기 1년 전, 집행위원회를 거쳐 의장기관으로 추대됐던 국립중앙박물관은 전 의장기관인 '께 브랑리' 박물관(프랑스 국립인류학박물관)의 뒤를 이어 오는 10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3년간 공식 의장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ASEMUS는 아시아유럽 박물관 국제협의처로서 아시아와 유럽지역박물관간의 문화교류를 통한 양 대륙 국민간의 상호이해 증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총 33개국 78개 박물관이 가입돼 있다.
 
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은 취임사에서 "아시아․ 유럽박물관 간 교류확대를 위해 박물관교육프로그램 개발, 정보통신기술접목 그리고 각 박물관 인적교류확대에 중점을 두고 ASEMUS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의장기관에 오른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중앙박물관은 2012년도 중점사업으로 박물관교육관련 국제세미나를 개최하고 또한 ASEMUS 2012년 세계총회와 ASEMUS에서 운영하는 VCM(가상명품박물관)의 2012년 이사회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최대 인터넷 포털업체인 (주)NHN은 "국제박물관계에서의 역할 증진을 돕고자 VCM웹사이트 운영 등에 공식 파트너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국제박물관계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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