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협,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한국관 설치
출협,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한국관 설치
  • 윤빛나
  • 승인 2011.10.0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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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브로셔 배포, 위탁도서 전시 등으로 꾸려져
 
 
[독서신문 = 윤빛나 기자] 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제63회 프랑크푸르트도서전'에 참가해 '한국관'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관의 규모는 176평방미터로, 교원, 능률교육, 문학동네, 사계절출판사, 예림당, 형설아이 등 출판사와 한국문학번역원, 한국전자출판협회 등 관련 단체 11개사가 참가한다. 참가사들의 도서저작권 수출을 돕기 위한 한국관 안내 브로셔와 한국의 출판 동향을 포함한 영문 회원명부도 배포된다.
 
또한 부스에서는 국내 도서와 출판사 홍보 활동, 참가사의 현지 저작권 상담, 거북이북스, 대성, 마루벌, 박영사, 시공사 등 18개 출판사의 위탁도서를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2011 볼로냐아동도서전' 한국관에서 호평받았던 '소녀'를 주제로 한 '주제가 있는 그림책'이 전시되며, 외국어로 출판된 한국의 문화, 역사, 예술 관련 책을 전시하는 '책으로 가보는 한국'을 특별전으로 운영해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한편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은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도서전으로, 올해 주빈국인 아이슬란드는  '멋진 아이슬란드(Fabulous Iceland)'라는 슬로건 아래 자국의 언어와 음악, 출판을 소개할 다양한 주제의 토론, 콘서트, 사인회 등을 주빈국 공식일정으로 진행한다.
 
특히 백석기 출협 명예회장은 국제출판협회(IPA) 집행위원회 위원으로서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기간 동안에 개최되는 IPA 집행위원회 회의(10. 12)와 전체회의(10. 13)에 참석하기 위해 11일 출국한다. 특히 이번 전체 회의에서는 임기 2012~2014 집행위원회 공석(4자리)에 대한 투표가 실시되며, 백석기 명예회장이 후보(6명) 중 한 명이라 투표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문승현 출협 해외사업부 부장은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기간 동안 각국의 교과서의 디지털화를 주제로 개최하는 'Publishing Update' 출판포럼(10. 14)에 초청돼 '한국의 SMART 교육에 대한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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