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광장서
[독서신문 = 서동민 기자] 올해로 데뷔 32주년을 맞은 가수 심수봉(56)이 오는 10월 8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광장에서 'THE 심수봉 심포니'를 연다.
지난달 10일 디지털 싱글 앨범 '나의 신부여'를 발매한 심수봉은 9월 22일 서울 역삼동 모리아카페에서 발매 및 콘서트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다.
'THE 심수봉 심포니'는 심수봉의 이름을 담은 첫 브랜드 공연으로 레퍼토리 전곡을 오케스트라로 편곡해 70인조 오케스트라, 70인조 합창단과 함께 꾸밀 계획이다.
심수봉은 이번 공연에서 본인의 히트곡인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그때 그 사람', '사랑밖에 난 몰라', '백만송이 장미', '미워요' 등을 재즈, 포크, 국악, 발라드 등으로 재편곡해 들려준다.
또 재즈 풍의 피아노, 1970년대와 1980년대를 회상할 수 있는 통기타, 역동적인 드럼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심수봉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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