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남부센터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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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 윤빛나 기자] 그동안 비교적 양성평등 교육을 접하기 힘들었던 남부지역 거주자들이 양성평등 교육과 가까워질 수 있게 됐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11일 경남 양산에 남부센터를 개원하고, 공무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부터 남부센터에서는 6개 교육과정을 개설해 총 900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하고,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선도학교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은 "우리 나라의 학문과 사상의 중심지로, 수많은 학자들을 배출한 영남 지역에 문을 여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남부센터'가 21세기 새로운 양성평등 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남부센터는 남부지역의 양성평등 교육을 총괄하게 되며, 성 인지 전문가 양성과 지역 여성 리더를 위한 교육 등을 진행하면서 양성평등 지역격차를 해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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