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3학년부터 5학년까지 대상… 독서력·학습력 향상 기대
[독서신문 = 장윤원 기자] 남가좌새롬어린이도서관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5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한 2011학년도 제1기 '방과 후 즐거운 도서관' 회원을 모집한다.'방과 후 즐거운 도서관'은 도서관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독서력과 학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학기 중 방과 후 시간을 알차게 보내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역사 쏙쏙, 글쓰기 술술~ 초등역사논술'로 명명된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지식 습득과 동시에 글쓰기 실력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단순한 역사지식 암기가 아닌 논술과 결합된 프로그램으로서 글쓰기 능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읽고 쓰는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역사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한편, 교육과정 개정으로 인해 초등 6학년에 포함됐던 역사가 초등 5학년으로 이동하는 등 역사 과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이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교 3, 4학년 어린이들에게 역사 선행학습의 기회가 되고, 초등 5학년 어린이들에게는 학교 역사 수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소외계층과 일반 어린이에게도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자 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어린이가 도서관을 이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남가좌새롬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www.sdmljalib.or.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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