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군인이자 외교관, 작가, 영화감독으로서 그야말로 화려한 삶을 살며 공쿠르상을 2번 차지했던 로맹 가리. 사후에 에밀 아자르라는 가명으로 공쿠르 상을 한번 더 수상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큰 이슈가 되었었다. 이 책은 그가 스무살에 시작하여 예순살이 넘어서야 완성시킨 작품으로 40년간의 작가의 정신세계와 자신에 대한 정체성이 담겨 있다.
에밀 아자르 지음 / 김남주 옮김 / 마음산책 펴냄 / 232쪽 / 9,500원
읽고 생각하는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