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연대회는 그동안 도서관내에서만 이뤄지던 ‘엄마나라동화’ 프로그램을 지역차원으로 확대해 지역 내 다문화가정과 한문화가정이 함께 참하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연속 2회째 치러졌다.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출신 가족 10팀이 출전한 가운데 이들은 자국어와 한국어를 혼용하거나, 한국어 또는 자국어만 구연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동화를 구연했다.
이 가운데 나카이(일본)가 대상인 모두상을, 손홍령(중국), 쿡티탄란(베트남)이 우수상인 함께상을, 현서외(몽골) 외 3팀이 장려상인 다같이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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