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이란 과거에 무수히 읽히고, 현세에 까지, 나아가 미래에도 읽힐 검증된 스테디셀러다. 이러한 고전 중에 우리가 가장 많이 읽는 것은 신화와 서사시일 것이다. 하지만 선뜻 이들의 원전에 접근하기는 쉽지 않다. 거부감 가는 어렵고 두꺼운 서사시의 원전들, 이에 저자는 이 책을 통해 7작품의 서사시를 해설하며 보다 손 쉬운 고전으로 향한 길을 제시하고 있다.
강대진 지음 / 안티쿠스 펴냄 / 284쪽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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