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영화를 매개로 철학에 대해 쉬운 접근을 시도하고 있는 책. 인식론과 존재론 같은 인간의 본질의 대한 문제부터 신, 그리고 악마, 사후세계 등 영혼에 대한 문제, 그리고 귀신이나 좀비에서 나타나는 인간의 공포의 심연과 인간의 신뢰나 정의심과 같은 삶 속에서 나타나는 인간의 본성까지 ‘어려운’ 철학을 벗어 던지고 독자들에게 쉬운 철학의 길을 제공하고 있다.
조용현 지음 / 우물이 있는 집 펴냄 / 332쪽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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