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청, 12월까지 ‘청소년 인문학 이야기’ 강좌 진행
[독서신문] 강이해 기자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이숙현, 이하 국어청)이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강좌인 2010년도 ‘청소년 인문학 이야기’를 마련한다.이 강좌는 5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셋째 주 토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학교ca활동과 연계해 진행된다.
도서관을 청소년들의 인문학 교육 활동의 장으로 활용해, 삶의 주요한 가치를 아우르는 이번 강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지혜를 전하고자 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
5월 15일 고성국 시사평론가가의 ‘10대와 통하는 정치’부터 김인기 교사의 ‘6.25전쟁과 한국분단’(6월 19일), 박갑영 교사의 ‘청소년을 위한 서양미술사’(7월 17일), 김예호 교수의 ‘대학․중용 이야기’(8월 11일), 박승찬 교수의 ‘서양철학이야기 - 중세편’(9월 18일), 박태현 교수의 ‘영화로 읽는 생명공학 이야기’(10월 16일), 김보일 교사의 ‘생각의 스위치를 켜라’(1월 20일), 조수형 교수의 ‘장자 : 우화를 통해본 철학 이야기’(12월 18일)까지 총 8개의 강좌를 진행하고, 각 강좌마다청소년들의 인문학적 성찰을 돕는 근본적이고 진지한 주제들을 망라하고 있다.
신청은 단체(학교)와 개별접수 모두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오는 12일까지로 팩스와 홈페이지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toward2030@readersnews.com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