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감우성·홍석천 등 관람… “안보면 후회할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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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황정은 기자 = 댄스 뮤지컬 <포에버 탱고>가 지난 16일 그 첫 선을 보인 가운데 끊임없는 찬사를 받고 있다. 배우 감우성과 홍석천 등 많은 연예인들이 공연을 관람한 후 호평을 하고 있는 것.
이 공연은 지난 1997년 아르헨티나의 음악가 루이스 브라보(luis brovo)에 의해 제작된 작품으로 각기 다른 연령층으로 이루어진 7쌍의 남녀 댄서들이 다양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라틴 댄스의 진수를 소개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공연을 관람한 영화배우 감우성은 “한 마디로 멋있었다. 세상에서 가장 멋있는 포즈는 다 본 것 같다”며 “아무래도 배우니까 춤을 소재로 한 영화에 출연해 보고 싶다는 충동을 느꼈고, ‘포에버 탱고’라는 제목 그대로 영원히 머리 속에서 잊히지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배우 홍석천 역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무대에서 연주 하는 분들이 너무 부러웠다”며 “그 열정과 실력이 정말 대단하다는 걸 느꼈다”고 호평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과 관련 주최 측의 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의 매력은 무엇보다 독립적이면서도 조화로운 무대를 펼치는 커플들의 화려함과 라틴의 감성이 물씬 풍기는 탱고의 선율”이라며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세상 속으로의 떠나는 여행을 선보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공연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충무아트홀 대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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