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황정은 기자 = 심리극의 세계적 거장으로 불리는 안소니 샤퍼의 작품 <추적>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인 가운데 공연기획사 쇼온은 연극 <추적>과 함께할 주연배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주드 로와 마이클 케인이 주연을 맡으며 한국에 소개된 이 작품은 당시에도 많은 인기를 누린 바 있으며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는 배역은 주드 로가 영화를 통해 열연한 역할이다. 기획사 측은 “가진 것 없는 무명 배우와 반전의 열쇠를 지닌 형사의 모습을 오가며 180도 다른 내면의 연기를 혼신을 다해 펼칠 배우를 찾는다”고 언급했다.
 
한편 오디션에 참가할 지원자는 오는 26일까지 ‘브로드홀’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한 후 오는 29일 진행되는 오디션에 참가하면 된다. 공연은 오는 5월 7일부터 6월 20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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