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인터넷 상에서 남바완이란 가명으로 많이 알려진 작가다. 싸이월드의 페이퍼 내용을 책으로 출간한 것으로 남녀사이에 일어나는 연애에 대한 대략적인 내용을 보여준다. 연애를 시작했는데 막상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거나 답답해 하다가 사랑하는 사람을 놓쳐버리는 경우가 많다. 나중에 후회해봤자 미련만 남을 뿐 다시 돌릴 수 없다. 이런 상황들을 남자와 여자의 입장에서 가슴으로 이해할 수 있는 내용들로 채운 책이 『연애참고서』다. 반드시 이렇게 하라고 말하지 않고 단순히 참고하라고만 말하는 저자는 연애만큼 좋은 것은 없으니 성공하든 실패하든 시작하라고 권하고 있다.
김호영 지음/ 눈과 마음/ 200쪽/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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