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이범수, 한복입고 만나다
한석규-이범수, 한복입고 만나다
  • 관리자
  • 승인 2005.11.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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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란서생>(김대우 감독/ 한석규, 이범수, 김민정 주연/ 영화사 비단길 제작)의 두 주인공 한석규와 이범수가 그 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음란콤비’의 모습을 공개했다.
 

한석규는 데뷔 이래 10년 만에 최초의 한복 차림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동안 고뇌하는 현대인의 이미지로 사랑 받던 그가 기품 있는 한복을 입은 채, 수염을 기른 모습은 명문 사대부로서의 품격을 한껏 느끼게 해 준다. 극중 한석규가 맡은 ‘윤서’는 위엄과 법도를 따라야 하는 명문가 사대부에서 우연한 계기로 알게 된 음란소설 집필에 심취하면서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이하는 극적인 인물이다. 
 

이범수 또한 최초로 사극에 도전해 한석규와는 또 다른 매력의 한복 차림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근엄한 표정 뒤에 잔인한 성품으로 이름난 의금부 도사 ‘광헌’역을 맡아 다부진 무관의 카리스마를 한껏 발산한다.
 

이 두 사람은 영화 속에서 각자 문, 무관으로 조선시대 양대 최고의 가문을 대표하는 숙명의 라이벌이지만 ‘음란서’창작을 통해 의기투합하고, 윤서의 글에 광헌의 삽화가 더해진 음란소설이 조선 장안의 화제작이 되며 환상적인 ‘음란호흡’을 자랑하게 된다.
 

영화 <음란선생>은 지난 8월에 운현궁에서의 철 촬영을 시작으로 크랭크인 해 현재 40% 촬영을 마쳤으며 2006년 1월 말 개봉 예정이다.


독서신문 1391호 [200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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